경기도와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남한강 여주권역에서 경기지역 청소년 170여명을 대상으로 ‘2007년 제8회 청소년환경대탐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지역의 청소년에게 남한강에 대한 통합적 이해와 환경보호의 실천방안을 인식하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한강200리 옛 나루터와 강길을 따라 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 행사는 7월 31일 경기도청에서 오전 10시 50분 발대식을 시작으로 남한강 여주권역에 대한 통합적 역사, 문화, 자연, 사회 등 접근을 모색한다.

참가학생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환경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을 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 25개 시․군에서 중․고등학생 170여명이 참가 한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학생들이 직접 남한강 일대 200리 길을 도보로 돌면서, 지역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과거와 현재의 흐름 속에서 파악하고, 환경을 직접 체험을 하게 함으로서 환경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비전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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