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민 고혈압 발병률, 전국 평균 보다 높게 나타나

구리시민의 고혈압 유병율은 전국의 29.8%보다 높은 30.9% 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한번 발생하면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는 뇌졸중(중풍)의 일차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구리보건소에서는 시민들께서 고혈압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도록 하는 환자 조기 발견사업으로 각 아파트 경로당과 시청, 동사무소에 자동 혈압기를 배정하여 활용하고 있다.

환자 관리사업으로는 보건소에 등록된 고혈압이 있는 시민에게 매월 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혈압 알기 책자와 고혈압수첩을 주고 있고 매월 고혈압에 대한 정보를 받아보기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방문보건팀(550-2558)으로 전화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에 “고혈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바른 생활습관과 약물투약으로 고혈압을 관리하면 뇌졸중이나 심장과 신장질환으로 발병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사오니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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