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에 유채꽃 만발...각종 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

▲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유채꽃 단지. 5월 8일부터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제15회 구리한강 유채꽃 축제’가 오는 5월 8일 금요일부터 10일인 일요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유채꽃 축제는 구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 구리지회(지회장 조영숙)가 주관이 되어 경기도와 한국관광공사,경기관광공사, (재)경기문화재단에서 후원하게 된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구리한강 유채꽃 축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단위와 연인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꽃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우리동네 이야기”라는 주제로 12만㎡에 만발한 유채꽃단지와 한강을 배경으로 품격 높은 문화예술를 접목시켜 즐거움을 주는 축제로 만들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첫째날인 8일에는 오후1시부터 풍물한마당을 시작으로 더플레이팀의 K-POP콘서트와 멕시코, 러시아의 전통민속공연, 굿 댄스공연과 7080뭉게구름 공연이 이어지며 저녁7시부터는 개막식전 공연으로 인기 타악 그룹인 붐붐의 다이나믹한 타악 공연이 연주된다.

이어 박영순 구리시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구리시립합창단, 성악가 류정필을 비롯한 홍화자, 박주희, 손승연 등 많은 인기 가수가 출연하여 유채꽃 축제를 축하하게 된다.

이어 둘째날 9일에는 많은 가술들이 출연하는 힐링콘서트, 청소년 한마당, 구리무용제, 클래식과 대중가수의 조화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게 될 열린음악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끝으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락 콘서트, 구리전국 드림가요제, 국악한마당, 인기 걸 그룹인 나인뮤지스와 최근 방송에서 인기 있는 적우를 비롯하여 최성수, 춘자, 서지안, 알파벳, 피에스타, NPI, N블란스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출연하는 CBS공개방송과 함께 축제 폐막을 알리는 불꽃쇼가 하늘을 수놓게 되면서 3일간 축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하여 체험, 상설․전시․홍보마당 등이 운영되며, 야간에도 아름답게 핀 유채꽃을 감상 할 수 있도록 특수 조명을 설치하여 더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 한마당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구리시 관계자는“구리한강유채꽃 축제는 올해로 15회를 개최하는 동안 수도권시민 수십만명이 이용할 만큼 유명 축제로 성장했다”며,“이로인해 많은 관람객으로 주차장이 부족한 사항으로 행사장까지 오는 마을버스 등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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