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순위에 가평군 상정리 등 4개 후보지역 선정

경기도가 조성 예정인 수목장림 예정부지에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가 조성대상 3순위로 포함됐다.

경기도는 24일 오후 경기개발연구원 회의실에서 '수목장림 타당성검토 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이 날 서울시립대 부설 산업경영연구소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수목장림 조성대상지로 가평군 상동리가 1순위로 조사된 가운데, 포천시 상정리와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 여주군 강천리 등이 후순위에 포함됐다.

수목장림 조성사업은 경기도가 새로운 개념의 장묘법인 수목장림의 조성기준을 마련하고 수목장림 확대를 위한 시범 사업으로, 도유림 50ha에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용역이 완료된 후 조성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는 해당지역 시.군과 협의해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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