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6공구 입찰공고...8월 적격자 선정해 연내 착공 예정

▲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별내선 전철사업의 조기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남양주을)은 2일 “별내선 전철사업이 오는 4월8일 6공구(남양주 진건지구~별내역 구간)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8월 적격자 선정을 거치는 등 연내 우선시공분 조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주되는 별내선 6공구 구간은 설계와 시공을 일괄입찰하는 턴키방식으로 진접선과 마찬가지로 사업 추진 속도가 대폭 빨라질 전망이며 사업비 1,863억원이 투입 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위원장은 “그동안 별내선 조기착공을 위해 턴키방식 입찰을 비롯해 예산 확보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고, 특히 박 위원장이 대표발의 한 대광법이 통과되면서 광역철도 사업 국가지원이 확대되어 기존 국가60%-지자체40%에서 국가70%-지자체30%로 지자체 부담이 대폭 완화되었다”고 설명했다.

박기춘 위원장은 “별내선 연내 조기착공이 가시화 되고 있다”면서 “중앙선, 경춘선, 4호선에 이어 8호선 까지 우리 남양주는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교통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하며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되어 남양주시민의 교통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별내선전철 6공구에 대한 입찰공고가 4월 8일자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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