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명품아카데미 최고지도자 과정 교육생들이 지역의 소외계층인 치매노인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가져 주목을 끌고 있다.

1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명품아카데미 최고지도자 과정 교육생들 중 ‘산따라 물따라’라는 1조(팀장 박상원) 팀원 10명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위로’라는 주제로 지난 14일 화도읍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초원의 집(원장 김종태)’치매노인들과 함께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소양강댐을 다녀왔다는 것.

이날 행사에는 봉사자 10여명이 함께 했으며, 1조 팀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치매노인들을 위해 부담스럽지 않은 일정과 소화하기 쉬운 메뉴선정 등, 내 부모이상의 정성을 기울려 노인들이 편안하게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박상원 팀장은 “교육과정에 이렇게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꾸준히 전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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