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MIX에 따르면, 지난 10일 동아리 회원들과 수화통역사, 장애우 등 30여명이 남양주촬영소 소품실과 야외세트장을 둘러보고, ‘트렌스 포머’라는 영화를 관람하는 등 농아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것.
특히, 직원들은 수화통역사들로부터 수화를 직접 배워 장애우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서로가 한마음 되어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최성균 지부장은 “그동안 장애우들이 가보고 싶어 했던 영화촬영소를 관람하고, 영화까지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피력하면서, “또 한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아름다운 동행 봉사자들과 함께 무언등반대회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