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매주 일요일마다 2개조가 2시간씩 10년째 방역 봉사
1997년 처음 딸기원 청년회에서 시작한 마을 자율방역단은 어느새 10년이나 되었다.
그동안 매주 일요일 새벽 6시에 시작하여 2시간 동안 2개조로 나뉘어 2통부터 4통까지 4개통마을 구석구석까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자율방역단을 이끌고 있는 딸기원 청년회장 박영옥씨는 보건소로부터 방역기와 유류(경유, 휘발유)를 지원받아 방역활동을 하고 있으나 방역활동의 주요장비인 오토바이는 회원들의 개인소유이므로 유류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충주 교문1동장은 지난 15일 새벽 딸기원청년회 자율방역단을 방문하여 해장국 간담회를 실시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함은 물론 앞으로도 마을을 위하여 봉사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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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