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양주시생활개선회(회장 신은정)는 28과 29일 1박 2일 동안 가평군에 있는 수련관에서 회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정명애 전문강사의 ‘ 우리집 행복지수 높이기’란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3-s운동(Sweet home, Special ability, Service) 실천을 위한 행복한 삶의 실천철학 강의, 회원 명랑운동회, 1년간 생활개선회 활동실적 발표회, 화합과 다짐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돼, 회원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심신을 단련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화합과 다짐의 시간”에서는 레크레이션과 시낭송, 생활개선회 의식 등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화합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함으로써 창조적인 삶이 되도록 노력하고 능력 있는 여성이 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각급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찬회를 통해 더욱 단합하고 성숙한 생활개선회가 돼 여성의 영역을 더욱 더 확대하고, 희망찬 미래 명품도시 남양주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생활개선회는 1958년 생활개선 구락부로 출발해 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 여성 후계세대 육성과 지원을 목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현재 읍면별로 14개회 644명 의 회원이 딸기잼 등 농산물 가공식품 만들기와 가정원예교육 등의 과제활동과 여성 일감 갖기, 사회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