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대기 전국초교축구대회, U-11 우승, U-12준우승 차지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진건초등학교(교장 전용현) 축구부가 ‘2014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유소년축구의 명문임을 재확인했다.

진건초교는 지난 8월 7일(목)부터 18일(월)까지 경북 경주시일대에서 펼쳐진 ‘2014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U-11(5학년)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U-12화랑컵(6학년)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최환(U-11, 5학년)선수는 우수한 경기감각과 많은 공격포인트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김주원(U-11, 5학년)선수는 많은 슈퍼세이브, 특히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놀라운 수비력으로 최우수GK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진건초교 축구부는 1994년 3월에 창단했다.

또, 그 동안 대구시장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3위, 양산시장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경기지역 초등학교 주말리그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는 등, 구리남양주 지역 초등 축구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진건초교 전용현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학부모 등은 경기기간 내내 선수들에게 자신감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 직접 찾아 목청이 터지도록 응원 및 격려를 해줬다.

평소 진건초등학교 축구부는 학생 개인의 소질을 계발하여 축구 영재 발굴을 하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적용하여 전문체력, 전문기술,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위해 힘쓰고 있다.

전용현 교장은 “지역 축구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이번 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늘 고맙고 힘이 난다, 특히 꾸준한 훈련을 하는 축구부학생의 성실함과 긍정적인 생각 그리고 예절바른 학교생활이 진건초 축구부의 힘이라 생각한다”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문선 진건초등학교 축구부 감독은 “오랜 토너먼트 기간 중, 폭염 및 기상 악천후 조건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해준 축구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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