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중인 진접선, 2019년 개통 목표로 추진하겠다' 강조

▲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과 참석자들이 강연이 끝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14일 오전 8시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1층 그랜드홀에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주최로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초청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서 장관은 이날 '2014년 국토교통 주요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입지규제 최소지구 도입, 주택분야 하반기 주요 제도 개선 방안, 수도권 4호선 지하철 연장 등 수도권철도망 확충 등의 주택·교통분야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에 앞서 서 장관은 전지용 총장 등 학교 주요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경복대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서 장관은 이 날 강연에서 "경의선(용산~문산), 수인선(수원~인천), 별내선(암사~벽내), 하남선(상일∼검단산) 등 진행중인 사업의 적기 완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 남양주 진접지구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진접선(광역철도)의 경우, 현재 설계중으로 201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강연회에는 경복대 전지용 총장과 장문학 부총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박기춘 의원,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명제태 회장,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소속 회원사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