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사회인검도대회' 중년부 정상 올라

남양주시 체육회 및 생활체육 검도 연합회에 소속된 평내검도교실(관장:허웅)이 아마추어 최고의 검객을 가리는 ‘제27회 한국사회인검도대회’에서 우수 팀들을 물리치고 중년부 정상에 올랐다.

한국사회인검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1988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27번째를 맞이하는 사회인대회로 순수 아마추어 사회인 검도 인들이 검도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 대회에는 전국의 대한검도회 소속된 검도 인들은 물론 러시아·중국·일본의 고단자들까지 출전해 개인전 1300명, 단체전 2300명 등 총 3600명이 참가했다.

평내검도교실은 지난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제2체육관에서 열린 중년부 결승에서 단원검도관을 3대2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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