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농업기술센터, 8월 15,16일 '소셜팜투어' 마련

남양주에서 가족과 함께 아늑한 전원에서 농촌 체험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2014 남양주 소셜팜투어는 8월 15일과 16일(1박 2일) 진행하는 체험행사로 참가자들에게는 농촌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농가에는 농촌관광사업 활성화와 홍보 효과를 제공하디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 모여 OX출발게임, 스탬프 게임, SNS 미션 등 남양주 농산물 획득 게임을 진행한 후, 자신이 선택한 농가에 방문하여 농가밥상, 농촌체험, 캠핑을 하게 된다.

체험은 정용자 벌꿀농장에서 ‘벌꿀체험’, 다과록(농촌진흥청 인증농가)에서 ‘다도 체험’, 뜰안에 된장에서 ‘된장 및 고추장 만들기 체험’, 고개너머농장에서 ‘약선 떡 만들기 체험’, 스마일 농장에서 ‘ 옥수수, 고추, 토마토 수확 체험’ 등 13곳에서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며 행사 참여시 농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농장이 축령산 휴양림, 다산유적지, 몽골문화촌, 남양주 역사박물관, 유기농 테마파크 등의 유명 관광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관광 또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참가 가족과 농가가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1가(家) 1농(農) 컨셉으로 진행되어 참가 가족에게 명예 농장 가족증을 수여하여 지속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농촌에서 체험과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힐링과 더불어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남양주 우수 농산물의 많은 홍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차량과 기본 캠핑 장비를 갖춘 2인에서 4인 이내의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3일까지 80가족을 모집할 예정이다. 농가별 가능한 가족 수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서둘러 예약해야 원하는 농가를 선택할 수 있다.

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funfar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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