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시대 최고의 음식 자부 -태평양 참치
일본풍의 깔금하면서도 품위 있는 분위기를 자랑하는 ‘태평양참치’는 지난 2월 21일 오픈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바다의 귀족’으로 불리는 참치는 DHA. EDA 칼슘. 비타민D 등이 풍부해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구리시 교문동 734-4번지 용덕빌딩 2층(큰집설렁탕 맞은편)에 자리한 ‘태평양 참치’는 성림스포츠센터를 비롯해 줄곧 스포츠센터 운영 사업만 해오던 오영준씨가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깔끔하고 담백한 참치에 매료되어 외식산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인테리어 하나하나 직접 구입하고 설계한터라 애정이 남다르다. 물론 처음 하는 일이라 시행착오도 많았다. 그러나 지역내에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해 온 터라 이런저런 도움으로 암담한 불경기를 슬기롭게 견뎌 나가고 있다. 35석의 대형룸과 소모임을 할 수 있는 연회석이 있어 조용하면서도 품위 있는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면 좋은 곳이다.
점심시간은 특별히 회덥밥, 초밥, 특정식이 5천원에서 2만원까지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오영준 사장은 “허식적이지 않고 정성어린 서비스정신을 토대로 하여 친절하며 편안한 분위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20년간 사조와 동원참치에서 기량을 닦은 주방장의 장인정성으로 빚어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반짝이며 심금을 울리는 참치눈물, 참치조림, 참치전, 각막부위살, 참치코살 등 주방장의 특별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우후죽순처럼 생겼다 사라지는 저가 참치와는 분명 차별성이 있다.
한 끼 배고픔을 해결하던 시대를 지나 이제 음식에도 문화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니게 되었다. 좀더 건강하고 우아하며 품위있는 삶을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태평양 참치’는 편안한 휴식과 건강 넘치는 식단으로 고객들의 곁을 지키고 있다.
전화:031-551-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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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