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성(미소탑피부비뇨기과원장)
우리가 알게 모르게 일상생활중에서 습관적으로 피부의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어 살펴보고 꼭 익히도록 하자.

식당에서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는 것은 세균과 합성세제를 바르는 것과 같다. 물수건은 재활용을 위해 합성세제로 여러번 세탁하기 때문에 연약한 얼굴 피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손을 씻지 않고 세안을 하면 손에 있던 더러운 먼지와 세균들이 비누와 섞여 얼굴로 옮겨지기 때문에 먼저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은 뒤에 세안을 하도록한다.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 피부의 수분이 증발되어 얼굴이 건조해지고 모공이 넓어져 피부가 처질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 뒤 찬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칙칙하다고 때수건으로 얼굴을 자주 문지르는 경우가 있는데 피부 보호 각질이 벗겨져 피부가 약해지고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눈을 자주 비비게 되면 눈가와 눈밑에 잔주름이 생기기 쉽고 심하면 다크써클이 악화될 수도 있다.

화장품은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쓸어 올리듯 발라야 하는데 위에서 아래로 밀어내거나 양손으로 얼굴을 비비면 피부가 처질수 있기 때문이다.

화장을 지울 때 너무 오래 문지르면 색소가 모공속으로 스며들어 색소침착과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고 1분 미만으로 가볍게 한다.

문의:미소탑피부비뇨기과의원 [031-552-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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