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의원 국토교통위원장, 윤호중의원 기획재정위 간사 선임

▲ 제19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장에 선출된 박기춘의원(왼쪽)과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로 선임된 윤호중의원.
남양주시와 구리시민들의 숙원인 진접선과 별내선사업 등 SOC인프라 구축사업들이 추진에 힘을 받게됐다.

박기춘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남양주을)과 윤호중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구리시)가 각각 소관사업을 관장하는 상임위원회인 국토교통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의 상임위원장 및 간사로 선출된 것.

이에따라 남양주시와 구리시지역의 SOC관련 사업들의 예산 확보에도 크게보탬이 될 전망이다.

박기춘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제19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장에 선출됐으며, 이에 앞서 윤호중의원도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로 선임된 바 있다.

지난 6년간 국토위에서 간사와 법안심사소위원장 등으로 활동해온 박 의원은 세종시 원안 사수, 4대강 검증, 철도파업 해결 등 굵직한 국가적 현안마다 야당을 대표해 논의를 주도하는 등 경륜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후반기 상임위원장에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의 위원장 선출로 경기도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며, 도농 복합도시 남양주의 SOC 인프라 구축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지난 해 기본 계획이 확정 고시 된 진접선 뿐만 아니라 별내선 역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4호선-8호선 별내 환승역과 경춘선 일반열차 용산역 연장운행 등 지역 핵심숙원 사업들도 추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남양주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 덕분에 국토교통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것으로 그 고마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로 선임된 윤호중의원도 ““앞으로 기재위 간사로서 별내선을 비롯한 구리시 숙원사업 추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하반기 국회에 임하며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로 서민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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