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경기국제아마추어연극제 수상작품 앵콜공연
이날에는 금상을 수상한 양주시의 극단 '푸른무대'의 "환도와 리스"도 함께 공연되어 모처럼 구리시가 연극에 빠져보는 하루가 될 것 같다.
[행사안내]
*어디서 :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
*언제: 2007년 7월 7일 오후 4시부터
*연락처: 557-0350
[작품소개]
*대상작품: 구리시 “지구를 떠나라”(원작/이준영, 연출/ 이준영)
*줄거리: 평범하고 평온한 가정에 한 남자가 찾아온다. 그리고 가족에게 최고의 미래를 약속하고 계약을 종용한다. 가족들은 그의 제안에 따르고 철저히 이행 할 것을 약속한다. 계약의 조건은 이 세상 최고의 가정을 이루지 못하면 최소한 우주여행의 약속을 이행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가족간의 믿음과 신뢰가 무너져 버리고, 가족은 계약을 파기하려고하니 그들은 계약의 조건대로 우주여행길 곧 지구와.....
*출연: 김하순(여주부 역), 전석우(광적자 역), 박요셉(남빈 역), 민들레(남태희 역), 장태영(님기장 역), 이종민(그림자 역)
*스텝: 신민자(조연출), 정종연(무대미술), 이미숙(분장), 이정애(음향), 유현진/권은숙(진행), 이은희(조명)
*금상작품-양주시 “환도와 리스”(원작/훼르랑드 아라발, 연출/이석호)
*줄거리: 쇠사슬에 묶여 유모차에 실려있는 리스와 유모차를 끌고 있는 환도는 연인 사이였다. 이들은 '따르'라는 곳을 향해 여행을 하는데 계속 제 자리에서 맴돌고 있다. 환도는 리스를 사랑함에도 리스를 짐승처럼 학대한다.
환도와 리스는 여행도중 우산을 쓴 세 사람을 만난다. 이들은 바람의 방향과 잠자리 등에 대해 격렬한 말싸움을 벌이는데 환도는 이들에게 매료된다.
다시 제자리에 돌아온 환도와 리스는 세사람을 앞짏러 온 것에 대해 기뻐하지만 환도가 갑자기...
*출연: 정은선(미따로), 김화영(나뮬), 홍윤미(리스), 방민호(또소), 정승민(환도)
*스텝: 이우미(조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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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수기자
(guji23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