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참여 후보들에게 이석우후보에 대한 적극 지원도 요청

▲ 서청원의원이 30일 열린 남양주 지원유세에서 새누리당 남양주시장후보 경선 참여자들에게 이석우후보의 지원을 요청했다.
새누리당 중앙당선거대책공동위원장인 서청원의원이 30일 남양주시 도농동에서 이석우 시장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새누리당 시.도의원 후보들과 가진 합동유세에서 서청원의원은 "이석우 시장을 중심으로 단결해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위기에 처한 박근혜 정부를 꼭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청원의원은 또 " 이석우시장의 남양주 공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 남경필 지사 후보와 힘을 합해 남양주를 반드시 명품도시, 특별시보다 특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돕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선 후보들 모두는 이석우 후보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유세에서 이석우 후보는 "당원 동지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 날 유세에서 박상대, 민경조, 조성대, 공명식, 김광호 등 지난 경선 후보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서청원 의원은 "저도 정치적으로 외롭고 힘들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시기를 이겨 내야 큰일을 도모할 수 있다"며 "경선 후보자 모두는 이석우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석우 시장 후보를 비롯 새누리 경선 후보들과 시도 의원들은 서청원 의원에게 남양주에 서울 지하철 4호선을 당고개역에서 진접지구까지 연장하는 '진접선',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별내지구까지 연장하는 '별내선' 연장사업의 조기 착공 및 조안면 수동면 일대의 교통정체 해결을 위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월산IC 및 조안IC 설치 공약에 대해 서청원의원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서청원의원은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중앙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 하겠다"며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남양주는 더욱 중요한 지역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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