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 취임 1년의 시정 성과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동서간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으나, 시 전체면적의 80%가 각종 규제로 도시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양주시가 민선4기 1년을 맞아 경기 동북부의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희망찬 미래 명품도시 남양주’를 목표로 지난해 7월 1일 민선4기의 닻을 올린 남양주시 이석우 시장은 총 4대 분야 20대 전략 98개 명품과제를 세우고 1년 동안 쾌적하고 편리한 남양주건설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한 결과 많은 결실을 맺었다.

남양주시는 2006년도에 경기도로부터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 최우수를 수상하고, 정보소외계층대상 도서관 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를, 경기도 행정혁신 경진대회 고객서비스 혁신분야에서 ‘생활불편 8272반 운영’이 우수를 차지하는가 하면, 건축행정 건실화 대책평가에서도 최우수를 차지했다.

또 행정자치부로부터 2006년도 재정운영 분석결과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하고, 경기도로부터 2007년 3월에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 우수를 받았으며, 2007 새해영농설계교육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석우 시장이 소외계층들에게 보건과 복지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희망케어센터가 지난 5월말 행정자치부로부터 2007 지방행정혁신 우수브랜드 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위민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한 이석우시장의 남다른 노력과 확고한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4기 출범 1주년을 맞은 이석우 남양주시장의 각종 시책과 시정 추진사항을 알아본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공간 조성에 앞장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시가 중심지역이 없는 다핵도시로 이루어져 있어, 이에 따른 행정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등 도시발전에 커다란 장애가 되고 있다는 판단아래, 시 전체를 중심도시와 3개 권역별로 특화된 도시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곡, 양정, 지금, 도농동 지역을 행정타운과 지식정보단지로 조성하는 중심도시로 건설하고, 서부권(별내,퇴계원) 지역을 친환경 신도시 로 조성하며, 남부권인 와부와 조안지역을 선진 주거문화 도시로, 진접,진건,오남지역의 북부권을 산․학․연․주의 복합단지로 조성하여, 도시다운 균형 잡힌 남양주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뉴타운사업이 추진되는 덕소지역 항공사진
또한, 이 시장은 2006년 11월17일에 낙후지역 개발과 도시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1차로 덕소지역을 경기도로부터 뉴타운 사업지로 선정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20일 경기지방공사와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도 체결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 2차, 3차 뉴타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금택지개발지구내에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남양주시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과 도시개발 정보 제공을 위해 도시홍보관을 건립할 예정이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이미지 개선 자문단 설치와 경춘국도변 1.5㎞ 구간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하고 있다. 또한 14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동면 수산리 물막골 마을에 산촌마을을 조성하고, 조안면 진중리 중말마을에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생태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이석우 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동서남북을 왕래할 수 있도록 내부 순환도로 건설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151억원의 예산을 들여 삼패~율석간 도로를 개설했으며, 오남읍 시가지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오남 우회도로를 임시개통 했다.

또한 평내지구 유입 교통량 분산을 위해 평내~금곡동 구간의 평내 서측도로를 개설하고 있으며, 수석~호평간 민자 도로도 지난 6월에 착공했다.

이밖에 덕송~상계간과 신내~퇴계원간 광역도로 개설과 차산~삼봉간 도로개설, 금곡~부평간 도로개설을 비롯, 금곡동 목화예식장~양정동 군부대 도로확장, 사능~연평간 도로개설을 오는 2008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별내,오남,진접지역의 편리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서울 노원구와 지하철 4호선 연장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용역결과를 경기도와 서울시 철도기본계획에 반영시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서울시 노원구와 지하철 4호선의 진접지구연장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2008년 1월 착공목표로 평내초교에서 도농삼거리까지 7.3㎞구간의 46번 경춘국도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습적인 도로정체와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화도, 월산IC, 묵현리, 원병원 앞, 어람초등학교, 퇴계원, 금곡, 도농동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있다.

이 시장은 또, 시민들의 생활체육 기반과 맑고 늘 푸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 3월에는 진접 장현 생활체육시설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이용토록 했으며, 올 말까지 종합운동장 부지내에 44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조잔디구장을 비롯, 조깅코스와 녹지광장, 족구장 등이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설치한다.

특히, 지역별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진접 다목적 체육관을 2008년 12월까지 건립하고, 올 10월까지 장현배수지에 테니스장과 실내배드민턴장을 설치한다.

또한 내각리에 농어촌 복합체육시설과 화도 녹촌리에 테니스장, 퇴계원과 호평동에 생활체육시설을 올해 안에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공원시설 확충을 위해 화도읍 창현리와 오남읍 오남리 사용종료매립장에 다목적운동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배드민턴장, 배구, 족구장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오남근린공원과 28㏊에 달하는 오남저수지 공원화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지금동 황금산 일원 61만8천㎡에 248억원을 들여 시를 대표할 만한 상징적인 시민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자주 찾는 천마, 백봉, 예봉, 운길, 주금, 수락산 등의 등산로를 정비하고, 묵현천 화도하수처리장에서 화도정수장까지 생태 복원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만들기 노력

이석우 시장은 행정이 명쾌한 도시조성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각종 시책과 사업을 추진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진접 금곡리 13만㎡에 176억원 예산을 들여 가구 및 기타제조업,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체들을 위한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올 12월 분양하며, 조립금속과 목재, 비금속광물 등을 생산하는 업체들을 위해 팔야리에 375억원의 예산을 들여 26㎡의 지방산업단지를 오는 2008년 12월 분양목표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진건 진관리와 배양리에 14만2천㎡의 산업단지를 조성, 섬유 및 종이제품 제조업 업체들에게 2009년도 말에 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자본금 50억원 출자하여 체계적인 택지․공단개발 및 시설관리를 위해 남양주지방공사(가칭)를 올해 말에 설립하며, 기업 설립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업민원을 통합 관리하여 해결해 주는 ‘기업사랑 일사천리(1472)센터를 7월에 개소한다.

농업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총 6개 분야 79개 사업에 6억2천3백만원의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총 7개 분야 58개 사업에 59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73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동면 고로쇠 마을과 조안면 생태마을 등 2개 마을을 선정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 등 낙후 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따뜻한 선진복지와 신뢰행정 구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선진복지 구현을 위해 이석우 시장은, 전국 최초로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 저소득장애인, 수급자, 차상위 계층들에게 보건과 복지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희망케어센터’를 지난 4월2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중앙센터와 4개 지역 센터, 이동케어센터로 구분 운영 중인 희망케어센터는, 현재까지 3,620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82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68개 후원의 집이 결연을 맺고, 희망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1,820여명이 3,895구좌를 신청하여 매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여성과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를 증차 운행하고 있으며, 국공립 보육시설을 진접읍과 조안면에 건립하고 있으며, 2008년까지 5개소를 더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과 장애인이 편안한 도시건설을 위해, 방법활동 취약지역과 우범지역에 방범용 CCTV 10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화도읍 녹촌리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 행복 나눔 도시락 센터를 개소하여, 1일 300식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 및 중풍 어르신 무료 주간보호를 위해 청학은빛 사랑채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모자 건강관리 출산양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생애 주기별 건강관리 사업과 구강 보건사업,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 건강 지킴이 사업 등을 실시하여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석우 시장의 시민들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구현 목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119 재난 구급대 출동시스템을 도입하여 24시간 365일 생활불편 민원접수 처리를 하는 ‘생활불편 8272반’은 시민의 신뢰를 받는 대표적인 시책으로 자라잡았으며, 지난 6월에 개소한 여권 민원실도 시민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시키고 있다.

특히, 올 4월 읍면동 방문인사에서는 읍면동별 주요 투자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일일이 현장 확인을 실시하여 추진사항을 알려주는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추진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아름다운 문화․예술도시 조성과 질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

이석우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남양주시를 아름다운 문화․예술도시로 조성코자 1년 동안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몽골의 이색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몽골민속예술공연장을 지난 4월에 준공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했으며,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변 일원에 총33억원의 예산을 들여, 약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2층 규모로 야외공연장을 건립했다.

또한 와부읍 팔당리에서 다산유적지를 경유 진중삼거리까지 약13㎞구간을 홍보용 안내간판과 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다산로를 조성하고, 화도읍 금남리에서 조안면 진중리까지 15㎞구간을 테마가 있는 관광특화거리도 조성한다.

특히, 수석동 풍속마을을 음식문화 시범거리로 조성하고, 수동 몽골민속촌에 어린이몽골문화체험관과 한․몽역사비교관, 생태전시관, 몽골민속전시관 등을 추가 설치하고 있다.

향토사료관 건립과 농업체험교육장 조성을 비롯, 380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농,수석,덕소,삼패,팔당 한강변에 친자연형 시민공원을 오는 2009년도까지 조성하며, 양정~덕소, 팔당~능내구간 중앙선 폐철도 부지를 철로자전거, 모노레일 등을 운행하는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패동에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하고, 1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호평동에 공공편익시설을 건립하며, 지난 6월에는 새마을지회와 문화원, 자원봉사센터가 입주할 새마을회관건립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질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좋은 학교 만들기 등의 사업에 20억6천만 원을 지원하고, 38개 학교에 6억6천만 원의 멀티어학실 설치비와 학교 급식비를 지원했다.

또한 37개 유치원에 교재교구비 7천4백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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