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가 글로벌 취업·창업 전문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들의 글로벌 취업과 창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경복대 산학협력단은 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상암동 소재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대표 오덕환)와 ‘글로벌 창업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해외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 체결에 따라 재학생 대상 교육과 특강, 컨설팅이 이뤄지게 된다.

주요 협력 내용은 ▲글로벌 창업지원을 통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공동 노력 ▲엔젤투자, 벤처캐피탈, 해외 투자유치 등을 위한 우수(예비)창업자 추천 및 지원 ▲글로벌 창업과 관련된 인력양성, 정보공유 및 상호 간 사업홍보 협력 등이다.

경복대는 특히 교육부가 지원하는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 추진 시 해외 진출에 필요한 현지 법률, 특허, 마케팅, 통번역, 회계 등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경복대 국제교류협력위원회 이원호 위원장(IT보안과 교수)은 “미래글로벌창업센터는 경복대가 추진하는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의 협력기관으로서 해외 취업과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사업에 참여할 재학생들에게 해외취업이나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유망 벤처기업이 창업 초기부터 세계 시장을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수 벤처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 진출 가교 역할, 해외 진출 지속가능 전문 컨설팅 등을 외부 민간 전문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One-Stop Service를 지원하는 정부지원 민간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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