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코스 3개분야 6개로 확대...탑승버스 디자인도 새롭게 교체

▲ 남양주시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여행상품인 '남양주시티투어'가 올해부터 상품을 확대했다. 사진은 몽골문화촌의 마상공연 모습.
남양주시 명품 관광상품인 남양주 City-Tour가 2014년 새롭게 단장해 4월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는 공연분야, 자연체험분야, 역사체험분야, 유네스코세계유산 등록 분야 등 여행코스를 대폭 확대해 3개 분야 6개 코스로 운영하며 적정한 관람시간을 배정해 쾌적한 관람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남양저시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전국 유일의 몽골문화촌에서 화려한 민속예술공연과 마상공연, 각종 체험관 등 유목민족의 생활상과 문화를 국내에서 접할 수 있고, 실학의 메카로 알려진 다산유적지는 북한강과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접할 수 있다.

또,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조선 왕릉과 슬로푸드 국제대회 개최 체험시설 등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산들소리 수목원, 피아노 폭포 등 힐링코스는 남양주의 푸르름을 느낄 수 있고 유기농 체험코스는 각종 유기농산물 수확 체험과 어린이를 위한 코코몽 팜빌리지 관광 등 다양한 계층에게 선택적 관광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한 남양주시 시티투어는 참여자 설문조사 등 피드백을 통해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해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올해에는 관광버스의 랩핑 디자인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교체하여 한층 고급스럽게 변화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시티투어를 경험한 참여자가 다시 찾고 싶은 다양한 관광상품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폭 넓은 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명품 관광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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