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지역의 봉사단체가 적극 참여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27일 와부읍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남부희망케어센터에 봉사단체로 등록한 사랑의 교회 집수리봉사팀(팀장 김종수)이 수급자 가정을 방문하여 집수리를 실시했다는 것.

이날 집수리 봉사팀은 와부읍 덕소리에 외조모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안모(10세)양의 집을 방문하여, 지붕수리와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해 주었다.

안모양은 선천성 신장기형으로 복막투석을 해오다 지난 2002년도에 외조모의 신장을 이식받아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한 사랑의 교회 집수리 봉사단은 총 30여명으로 구성되어 8년전부터 서울과 경기북부지역을 순회하면서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실시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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