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장학회(위원장 홍순열)가 지역 주민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27일 조안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조안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홍순열 조안면장학회 위원장과 이경천 경기도의회 의원,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원, 박호선 장학회 부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여, 5년이상 지역에 거주한 주민자녀중 대학교에 재학중인 자녀 8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1인당 1백5십만 원씩, 총 1억2천3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조안면장학회는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를 재원으로 지난 2004년도에 결성하여, 올해까지 총13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2억2천7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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