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경기도 설명회만 들었을뿐 창단 논의.검토도 없었다" 밝혀

최근 언론보도로 관심이 모아진 남양주시의 독립야구단 창단설에 대해 남양주시가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5일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남양주시의 독립야구단 창단 및 독립리그 참여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2월 5일 경기도 관계자 등이 남양주시를 상대로 독립야구단 창단 등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 적은 있으나 설명회 이후 남양주시에서는 독립야구단 창단과 관련한 어떤 논의도 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남양주시에 야구장이 몇 곳 있기는 하지만 시설자체가 전문 야구단을 창단해 운영할 정도의 수준이 아니다”며 “독립야구단을 창단해 운영할 인프라가 마련되지 않아 구단 창단에 대한 논의도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의 이 같은 입장y명은 지난 3월 4일 일부 언론에 ‘남양주 를 비롯한 5개 시와 빠른 시일 내에 독립 야구단 창단에 관한 MOU(업무협약)를 맺고, 기존 고양 원더스와 함께 내년부터 독립리그가 운영될 예정’이라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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