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초 학부모들, 구리시 방문 '준공 보류' 요청
이 날 학부모들은 오전 10시 구리시를 방문 박영순 시장과 면담을 갖고 당초 구리시가 사업을 허가 할 당시 내건 입주시기와 신설학교의 개교시기가 일치할 수 있도록 한 조건에 따라 대림아파트의 준공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또, 구리시 방문에 이어 곧바로 구리시의회를 찾아 김경선 의장과 면담을 갖고 의회측에도 학부모들의 입장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별도로 동인초등학교 운영위원회는 이 날 회의를 열고, 대림산업에서 동인초등학교에 기부한 학교발전기금에 6천만 원에 대해 (대가성의 여부를 떠나)반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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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