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억2천만원 투입 테니스, 게이트볼 장 등 마련...12월 완공

남양주시 호평동 46번 우회국도의 교각하부에 체육시설이 설치될 전망이다.

최재성의원(남양주 갑)은 26일 “체육시설이 부족한 호평동과 평내동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남양주시와 함께 철도 및 도로 교각 하부를 이용한 체육시설을 설치하기로 협의 하였으며, 이를 설치하기 위한 예산으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금 3억원을 확보해 남양주시로 교부하였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또, "교부된 행자부의 특별교부금 3억원과 별도로 남양주시가 추가로 2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5억2천만원을 투입 교각 하부에 생활체육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남양주시는 생활체육시설 설치공사를 올해 7월부터 시작해 12월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총6,000㎡의 부지로 조성되는 체육시설로는 다목적 시설과, 체력단련시설, 배드민턴장(2면), 테니스장(2면), 족구장, 게이트볼장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최 의원측은 “당초 이 시설설치를 위해 평내역 교각 하부와 호평동 46번 우회 국도 교각 하부 두 군데를 대상으로 적절한 대상지 선정 작업을 한 결과, 평내역 교각 하부는 경춘선이 아직 완공이 되지 않아, 관련 제반 허가 절차를 진행할 수 없어, 우선 완공된 46번 우회국도 하부에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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