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곡초.남양주시노인복지관.동부노인복지관, 설치.지정기관 선정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복준)은 2014년 2월 13일에 2014년도 문자해득교육프로그램 설치․지정 기관 선정 및 2013년도 초등학력인정 여부 심사를 위한 지역문자해득교육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실시된 「2014년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설치․지정 신청 공고」결과, 남양주동곡초등학교가 설치기관으로,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이 지정 기관으로 신청하였고 2013년도 초등학력인정 심사는 남양주시노인복지관 1개 기관이 신청했다.

이에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실사를 통해 ‘지역문자해득교육심사위원회’에서 남양주동곡초등학교,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3기관이 최종 설치․지정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2013년도 초등학력인정을 신청한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의 3단계과정 이수자들을 심사한 결과, 초등학력을 인정받게 되어 경기도교육청에서 2014년 2월 20일(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주최하는 합동졸업식에서 학력인정서, 졸업장을 받게 된다.

2011년도부터 경기도교육청에서 시범운영되어 지속되어온 남양주동곡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2개의 기관이 지정․확대된 점에 대하여 이복준 교육장은 “구리남양주 최초 18명의 초등학력 졸업생이 단초가 되어 문자해득 교육과 교육소외 계층에 대한 사회 관심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