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주민들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북한강 어울림 한마당’ 열려

오는 14일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북한강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

대보름은 한국의 대표적인 세시명절의 하나로 ‘오기일(烏忌日)’이라고도 하며, 한자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상원’은 도교적인 명칭으로, 삼원(상원, 중원, 하원) 중 첫 번째이며, 새해 들어 처음 맞이하는 보름날로서 농사의 시작일이라 하여 매우 큰 명절로 여겨지고 있다.

음력 1월 15일은 대보름, 음력 1월 14일은 작은 보름으로 대보름 전날인 음력 14일과 당일에는 여러 곳에서 새해의 운수에 관한 여러 풍습들을 행하는데,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도 북한강 주민 어울림 한마당 위원회(위원장 조남현) 주관으로 창작 연날리기, 윷놀이, 쥐불놀이, 깡통 돌리기,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대보름맞이 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정월대보름맞이 북한강변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3시 30분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 오후 5시 쥐불놀이, 소원등날리기, 달집태우기 등이 진행된다.

행사문의는 북한강변 주민 어울림 한마당 위원회(010-8638-6541, 010-4122-1485 )나 남양주시 문화관광과 공연기획팀(590-4244, 45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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