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기도 우수 관광상품 공모전, 4명 입상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협회가 주관한 제8회 경기도우수관광상품공모전에서 구리남양주의 장인들이 동상2, 장려상2 총 4명이 입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아이디어분야, 일반관광기념품 등 두 가지 주제로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공모접수를 하여 도내 21개 시군에서 모두 일반상품분야는 93작품 202종 1279점이 창작아이디어분야는 50작품 91종 523점이 출품되어 지난 6월 18일 결과가 나왔다.

창작 아이디어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한 박순연 작 '꽃과 나비'
이들 작품들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외부전문가와 외국인등 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공모전의 취지를 살려 일반상품분야에 대해서는 출품한 제품의 생산과 판매시설의 실사를 거쳐 일반관광기념품 분야에서 29개 업체와 창작아이디어 분야에서 15개 업체 및 개인 등 모두 44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입상작들에 모두 도지사훈격으로 포상하며, 일반상품분야에 대해서는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며 특히 올해에는 아시아 최대 선물기념품 전시회인 ”2007 동경기프트쇼“의 출전기회를 지원하여 해외판로 개척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용인대 이돈재 교수는 “경기도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된 제품들이 다양하고 수준이 기대 이상으로 높아 심사하는데 다소 고심도 컸지만 경기도를 대표할만한 상품을 선발하고자 여러 심사위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며 심사에 임했고, 더불어 경기도관광기념품산업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서 매우 흡족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시상식은 8월23일 한국국제전시장(고양시 소재)에서 열리며, 수상작에 대한 전시회는 8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4일간 한국국제전시장 로비에서 전시를 하게 된다.

자랑스런 구리남양주의 입상자는 창작아이디어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한 구리시의 박순현씨는 '꽃과 나비'로, 일반기념품부문에서 남양주시의 이혜정씨는 '한글, 민화, 필, 명함세트'로 동상을 수상했고, 남양주의 정혜란씨와 최숙이씨가 역시 일반기념품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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