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1일부터 개최되었던 방학특별공연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겨울이야기 시즌4 공연이 3일 오남도서관에서 개최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극단 21)로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겨울이야기 시즌4는 우수공연작 및 대형 공연 참가작 등 대외적으로 검증받은 작품들이 많았으며, 이에 따른 관람객들의 호응과 후기가 매우 우수 했다.

특히, 2013 마로니에 여름축제 참가작으로 탭댄스와 마임, 코미디, 다양한 트릭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탭 쇼’(탭 꾼 탭댄스컴퍼니)를 비롯해 2013 영국 에딘버러프린지 페스티벌 초청공연, 2014 뉴욕 OPEN STAGE 공식 초청작에 빛나는 ‘버드나무를 타고 올라간 용궁(꿈동이 인형극단)’ 라이브로 연주되는 생생한 음악과 어린이들의 언어로 부천문화재단우수공연 초청작으로 선정된 ‘뮤지컬 꿈꾸는 거북이(극단 마실)’ 공연은 그동안 개최되지 않았던 새로운 형식의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또, 2013 일본 후쿠오카 국제아동청소년연극페스티벌 개막작이자 학교폭력예방과 생명존중을 주제로 진정성을 담은 드라마틱 퍼포먼스 ‘하트비트’(동화가 꽃피는 나무)의 경우에는 학부모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학교문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시간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남양주시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시점으로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방학특별공연 시즌5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콘서트 및 기획공연 등을 통해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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