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작된 생활안내서에는 주민 생활편의와 적응을 돕기 위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으며, 구리시의 기본현황·관광정보·교통정보는 물론 전입신고⦁생활쓰레기 처리⦁주민자치센터운영⦁다문화가정지원센터 안내 등 행정정보와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 구리시에 거주하는 3천여 명의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 문화와 언어가 달라 적응이 어려운 이들의 안정적이고 빠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하여 영어와 중국어도 수록하여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모국어로도 안내받을 수 있게 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거주지를 변경하여 구리시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한 전입시민들에게 편리한 생활안내 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며,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행정 가이드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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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