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3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남양주시립합창단 신규단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 날 위촉식에는 이석우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립합창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남양주시는 이 날 2014년도 신규 단원으로 소프라노 성은영, 한빛나, 알토 최란, 테너 김석현 단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 경력이 있는 성악전공자 4명을 위촉했다.

이로서 남양주시립합창단은 고성진 지휘자를 비롯 총 47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시립합창단은 단순히 공연만 하는 성악가가 아닌, 갖고 있는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일들을 하고 있으며 기량 또한 놀랄 만큼 성장해 남양주시립합창단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립합창단은 2014년에 오페라 “라 보엠”(푸치니 작품), 뮤지컬 그리스(Grease)앙콜공연, 권역별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 [해설있는 오페라]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그 외 활동으로는 브런치콘서트 및 무료 합창교실 확대 운영, 각종 찬조 공연 등의 행사를 계획 중이다.

또, 7월중에는 슬로푸드 국제대회 개최기념 [음식, 맛]을 테마로 창작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