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면은 갑오년 설날을 맞이하여 사회단체, 독지가, 기업체 등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이 잇달아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내게 됐다.

퇴계원면에 따르면 “1월 27일 퇴계원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4개 사회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사랑의 떡국 떡 나누기’행사를 실시해 가구당 3㎏씩 총 900㎏을 저소득 가구 300세대에게 전달했다”는 것.

또한, 독지가 (주)제이알크리에이트브 (대표 강무종)는 올 설에도 변함없이 쌀(10㎏) 100포를 기탁해왔고, (주)용두 (대표 전상용)와 빛과소금교회에서는 성금 각50만원을 서부희망케어를 통해 기탁해오는 등 지역 내 각계각층에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김양오 퇴계원면장은 󰡒명절 때마다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솔선수범하여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손길을 펼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을 주어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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