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2일 육군 제73사단 최문호 소령외 100명, 57사단 김재민 환경담당관외 100명, 환경단체, 성신양회,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숙천(사노교 ~ 세월교)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왕숙천은 한강으로 바로 흘러가는 중요한 수자원이기에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장소이며 이날 쓰레기 수거 작업으로 인해 왕숙천 수질을 깨끗이 유지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고 수거한 쓰레기는 수중 및 법면 쓰레기를 합쳐 5톤을 수거하였다.

꽃가루를 만들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초본식물 중 대표적인 “단풍잎 돼지풀”을 제거함으로써 우리시의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기여를 하였고 이날 돼지풀 제거 면적은 11,200㎡이었다.

박영순 시장은 “고구려의 도시, 구리시가 ‘대한민국 최고 명품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ABC 구리운동’ 선포식에 이어 민․관․군이 함께 깨끗한 구리시 조성에 앞장섰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열심히 정화활동을 벌인 57사단 및 73사단 장병들, 환경단체, 성신양회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리시 해병대전우회에서도 지난 24일 정용득 회장외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평IC 앞 선착장(강동대교 밑)에서 수중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한강은 수도권 상수원의 원천인 중요한 수자원이기에 중요한 장소이며 이날 쓰레기 수거 작업으로 인해 한강 수질을 깨끗이 유지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고 수거한 쓰레기는 수중 쓰레기를 합쳐 4톤을 수거하였다.

이에 박영순 시장은 “수중정화활동에 참석하여 환경보호에 애쓰는 사)구리시 해병대전우회 정용득 회장을 비롯, 회원 50여명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