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양주시 수동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보덕)가 28일 개소식을 갖고 지역주민들의 문화, 여가, 복지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자치업무를 시작했다.

남양주시에서 11번째로 개소한 수동면 주민자치센터는 그동안 복지회관으로 쓰고 있던 160여평(541㎡)건물을 3억4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3층을 증축하고 리모델링하여, 1층에는 헬스장과 안내실, 2층에는 다목적회의실과 자치위원사무실, 3층에는 디지털정보화실과 공부방등으로 조성했다.

한편 이 날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 최재성 국회의원, 공명식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김진장·이철우·조성대 남양주시의회의원, 이우창 경기도의회의원과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개소식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는 지역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만 정착될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모두가 하나 되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수동면 자치센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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