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복비 전달은 인창동통장협의회가 지난 2011년부터 입학철마다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진행해 오던 사업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 5명에게 각각 교복비 30만원씩을 지원했다.
교복비 지원을 받은 한 학부모는 “교복비 부담에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걱정을 덜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받은 사랑 만큼 이웃에 사랑을 돌려줄 줄 아는 따뜻한 아이로 키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명희 인창동통장협의회장은 “따뜻한 사랑으로 전하는 교복이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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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