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상우)는 지난 1월 22일 화도읍 차산리 장애인시설 등 2개소에 ‘정을 담은 쌀’20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사회전반에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화도읍 주민자치센터가 특화사업 일환으로 은빛소리 봉사단, 화도읍 기독교연합회, 오월볼링장, 매화로타리 등을 통해 모금한 것으로 총 3,200kg이 모아져 그중 2,700kg는 어려운 가정 270가구 및 복지시설에 기부했고, 나머지 쌀은 떡국떡으로 빚어 400가구에 전달된다.

최상우 화도읍주민자치위원장은 “점점 각박해 지고 있는 현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분이 아직도 이렇게 많으며, 그분들이 희망을 품고 굳건하게 살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김동완 화도읍장도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정을 나누는 화도읍은 마음이 따뜻한 고장”이라며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사랑의 온정을 보내 주신 화도읍 단체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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