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개소한 남양주시 북부보건센터는 새해 들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북부보건센터는 남양주 북부지역(진접읍, 오남읍, 퇴계원면, 별내면, 별내동)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진료실, 물리치료실, 영상촬영실, 진단검사실,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진료지원 사업이 집중 추진되고 있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보건지소에서 실시하던 진료와 예방접종업무 외에 진단검사실과 영상촬영실이 있어 제증명발급(건강진단서, 건강진단결과서)과 골다공증검사, 임산부산전검사, 혈액검사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물리치료실에는 온열치료기, 간섭파치료기, 경피자극치료기, 안마의자 등 다양한 의료장비가 구비되어 통증완화와 운동요법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진접읍 주민 박 모씨는 “그동안 보건소를 이용하기 위하여 남양주시청보건소에 가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진단검사실, 영상촬영실, 물리치료실 이용을 통해 다양한 고품격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제증명발급으로 시민에게 의료 편의성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진료지원사업 및 제증명발급(건강진단서, 건강진단결과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북부보건센터(590-6970,6974)로 전화하면 상담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