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지난 1월 6일부터 12일까지 교육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 활동은 간호학과 이애경 교수, 치위생과 송윤신 교수, 임상병리과 김대은 교수와 의료보건학부 학생을 포함 총 15명이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낙후된 땅그랑 주를 방문해 약 250명을 문진하고, 임상병리검사, 보건교육, 투약, 상처치료 등의 의료기술을 펼쳤다.

또, 봉사단은 자카르타에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의료보건교육과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어과 학생들과 1:1 만남을 통해 양국 대학생간의 교류의 장도 마련하였다. 고혈압, 당뇨, 잇솔질 등의 보건교육도 실시하여 성장기 학생들에게 만성질환에 대한 위생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원활한 현지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 한인회, 인도네시아 어린이 전도협회, 삼성의료원, 현지의사 엘릭의 지원을 받았다.

경복대학교 전지용 총장은 “따뜻한 사랑의 의료봉사를 펼치고 온 교수 및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복대학교가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통해 발전된 기술 전파하고 그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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