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보건간호사.사회복지사 2인 1조로 방문진료반 구성 운영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소외계층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찾아家는 건강・생활 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양주시는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온 이동희망케어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하여 기존에 이동희망케어 진료차량 내에서 실시되던 진료서비스를 가구방문 진료체계로 전환했다.

방문보건간호사와 사회복지사 2인 1조로 구성된 방문 진료반은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간호사는 건강을, 사회복지사는 생활의 어려움을 돌보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찾아가는 방문진료반은 지난 6일부터 방문간호사를 각 권역별 4개 희망케어센터에 배치하여 시민접근성을 높였고 사회복지사와 협업해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을 돌보는 밀착형 가구방문 진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생활 건강 돌봄서비스를 통해 발견된 혈압・혈당 유소견자는 관할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에 등록·관리하고 병·의원에 연계해 치료를 유도할 예정이다.

방문진료반은 기초건강측정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실천하기 쉬운 간단한 운동법 등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희망케어센터와 연계된 지역사회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진료반 운영 관계자는 "보건소와 희망케어센터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제공으로 보건과 복지가 결합된 통합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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