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화 회장 연임...부회장에 이명애, 문옥순, 감사 김묘실씨 뽑혀

▲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총회를 열고 제6기 임원진을 구성했다.
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단협) 회장에 이미화 현 회장이 연임됐다.

여단협은 지난 7일 남양주시 제2청사에서 2014년 총회를 열고 제6대를 이끌고 나갈 임원으로 회장 이미화(연임), 부회장 이명애, 문옥순, 감사 김묘실, 총무 박순자씨를 선출했다.

또, 총회에서는 2013년 예산결산 및 사업실적 보고, 2014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 등이 이루어졌다.

연임된 이미화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위 향상을 위한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남양주시의 시민참여행정에 적극 동참, 저소득층에게 힘이 되는 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며, 여성의 파워를 위하여 모든 회원의 협조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날 총회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 이미화 회장의 연임을 축하하며, 지난 12월, 2020년 인구 100만명의 대도시 남양주를 준비하기 위하여 남양주 3.0 - 3․3․3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모든 공사의 기초와 주춧돌이 중요한 것처럼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목표와 첫 출발이 중요하다”며 “이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과 단체가 동참하기를 원하며 특히, 여성단체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단체 9,20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리더 양성 교육, 조부모 손주 양육프로그램 운영, 여성주간기념행사 주관, 여성지도자 워크숍 등 저소득층 대상 기부 운동 전개 등 여성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