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읍 기독교연합회(회장 김구년)는 지난 12월 30일 ‘정을 담은 쌀’ 1,020㎏를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화도읍 기독교연합회에서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행사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정을 담은 쌀’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연시가 되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화도읍 기독교연합회 김구년 회장은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화도읍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 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동완 화도읍장은 “자체적인 행사로 쌀 1,020㎏을 모아 기부하여 주신 화도읍 기독교연합회 목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단체에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하여 노력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을 담은 쌀 행사는 우리 식문화와 가장 친숙한 ‘쌀’을 매개체로 사회 전반에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이장 및 주민의 온정을 모아 기부한 쌀 주머니를 모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정으로 베푸는 화도읍만의 특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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