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보건소(소장 정태식)가 장내초등학교와 팜곡초등학교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 운영하는 등 지난 2011년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시범 보건소로 아토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는 가운데 최근 판곡초등학교가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에서 실시한 아토피 안심학교 인증을 통과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이 주로 생활하는 보육시설과 학교 등에서 건강하게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중심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아토피 안심학교의 체계적인 질적 관리 도모를 위해 올해 최초로 안심학교 인증제를 도입했다.

안심학교 인증제는 2년 연속 아토피 안심학교에 등록하고 환아 선별 및 관리, 교내환경관리, 대상자별 교육 등 6개 부문 22개 항목의 기준에 적합한 학교에 한해 인증현판을 수여하는 것으로 경기도 23개 초등학교가 선정이 되었고 그 중남양주시는 판곡초등학교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통해 아토피 예방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아토피 환아 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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