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6일 구리시 행정복지센터에서 ‘2013년 구리시 희망복지지원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관 사회복지 협력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수고를 위로하는 한편 사례관리에 대해 논의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협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나눔 참여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구리시를 만들어 복지체감온도가 높은 도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해 자발적인 나눔 실천에 참여한 핵심 무한돌보미와 운영위원회 및 솔루션위원회, 관계 공무원 및 민간복지협력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희노애락’을 주제로 사진전과 홍보물 전시회 등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올 한 해 동안 구리시 무한돌봄센터와 네트워크팀이 운영했던 사례관리 전반에 대한 성과와 2014년 사업추진계획 보고 및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협력기관 및 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리시는 2012년 보건복지부 주최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지자체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최우수상 이상을 수상하는 전국 최초의 도시로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탁월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구리시는 2014년에는 ‘유관기관간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읍·면 사회복지기능의 사례관리 역할 확대’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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