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연말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8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스토리 텔링 콘서트’라는 주제로 합창음악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동화 같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뮤직드라마로 구성하여 가족과 함께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연주와 코리아남성합창단의 찬조출연을 비롯한 배우 홍석준, 무용수 김강민, 복현혜 무용수가 참여하여 어릴 적 꿈꾸던 세상 속으로의 여행과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콘서트를 될 것이다.

이 합창단은 2000년에 민간예술단체로 활동하다가 금년도에 시립으로 전환되어 현재 60명의 단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그동안 12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6월 항쟁20주년 기념식행사, 예술의 전당을 비롯한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정공연, 특히 제567돌 한글날 국가행사에 초청되어 공연한 바 있으며, 구리시 홍보사절단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 합창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공연은 전석 무료초대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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