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적십자 봉사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구리지구협의회는 이날 만들어진 팥죽을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30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백상순 회장은 “예부터 일 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짓날이 되면 일가친척이나 이웃 간에는 서로 화합하고 어려운 일은 서로 마음을 열고 풀어 해결했던 것처럼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하고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함께 하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다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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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