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동부·서부·남부권역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가족 친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호평동 메가박스(극장홀)에서 ‘아이는 가족의 선물이다‘ 라는 주제로 부모의 자녀 사랑 표현법,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높여 줄 수 있는 게임 형식의 교육을 진행한 후 가족영화를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3일 진접읍 롯데시네마(극장홀)에서도 북부권역 대상 가족 110명에게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행복한 소통 감성코칭’이라는 주제로 부모-자녀 간 대화법 및 아동 양육법에 대한 강의를 병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과 드림 가족에 대한 지원을 위해 4개 권역 희망케어센터에서는 독서대, 필통, 생활용품, 자전거 등 후원물품을 지원해 줌에 따라 연말 취약계층 가족에 대한 행사가 더욱 훈훈해졌다.

이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부모들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음은 물론 영화로 감동받고 깜짝 선물까지 받는 푸짐하고 따뜻한 겨울저녁을 보낼 수 있어 아이는 물론 부모들도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게 된 하루였다”며 “앞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녀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보호자로서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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