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밀착형 건강생활지원...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호응 얻어

▲ 남양주시보건소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다양한 지역 밀착형 건강생활지원 활동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20일 개소한 남양주시 보건소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소 6개월을 맞고 있는 가운데 지역 밀착형 건강생활지원 활동이 호응을 얻고 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교통이 불편하던 와부보건지소가 구 읍사무소 자리에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새롭게 개소하면서 임산부교실, 구강체험실, 고혈압 당뇨병 교육센터가 업무를 시작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건강요구를 효과적으로 실현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남부건강지원센터에서는 60대이상 노인 질환자를 위한 건강개선 운동프로그램, 60세 미만 환자의 유산소, 근력운동 프로그램,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구강체험관 운영등 대상자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이 매일 운영되고 있어서 나의 건강 능력에 맞는 프로그램을 골라서 받을수 있다.

이 같은 운영은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들 끼리 함께 운동하며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격려해 가면서 질병을 가지고 있지만 건강한 생활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지역의 건강 지킴이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지역의 인재를 자원봉사자로 교육하여 시민이 참여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것도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2014년에는 0세부터 ~100세까지의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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