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번 개정안 의결로 국비지원 70%로 상향...내년 예산 200억으로 증액 할 것

민주당 윤호중의원(구리시)이 별내선의 2015년 조기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의원은 11일 “박기춘의원 등과 공동 발의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별내선의 국비지원 비율이 70%로 상향되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그동안 별내선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낮은 국비지원이 해결됨에 따라 이제 별내선 사업이 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별내선을 책임지고 있는 국회 예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별내선은 법안 통과와 예산 지원 두 날개를 달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선은 2007년 광역철도로 고시되었음에도 국비지원 비율에 발목이 잡혀 사업추진이 더디게 진행돼 왔다.

윤호중 의원은“현재 100억원으로 내년 기본설계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데 이를 200억원으로 증액하고, 내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을 고시하여, 2015년에는 조기착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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