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건초교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나도박사되기’ 프로젝트는 아동들 스스로가 자기만의 새로운 연구를 해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학교 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적 ‘나도 박사되기’ 프로젝트 학습은 진건초등학교가 창의적인 체험활동 및 가정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학습의 주제는 1학년도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스스로 결정하게 하여 아동이 학습의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교사는 아동이 연구해 나가는 방향과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프로젝트 학습 주제는 학습자들이 직접 조사, 관찰, 실험 가능한 것으로 정하고 있으며 학습자가 흥미를 가지고 직접적인 경험을 통한 정보획득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진건초등학교는 3월에 프로젝트 학습에 대한 안내를 하고 프로젝트 학습 주제 선정 및 탐색하기 과정을 거쳐 12월에 프로젝트 학습 보고회를 전 학년 전 교실에서 실시한다.
프로젝트 학습의 마지막 발표회 단계의 중요한 취지는 집단지성을 통한 개인과 집단의 학습 되어진 내용의 재검토다.
한편, 진건초교는 이 같은 프로그램 운영이 연구결과를 발표하거나 전시 또는 토론을 통해서 학습자들이 스스로 연구한 자료의 정보 공유도 이루어져 더 알찬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바람직한 학습형태로 평가하고 학교를 대표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계속해서 운영해 나갈 방침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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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